창원동문회(회장 박재열, 10회)는 7월 17일~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창원동문회의 상반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하반기 진행 계획을 협의하여 보다 알찬 동문회 운영 방안을 도출함과 동시에 임원 상호간의 결속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제주도 한라산으로 「제1차 임원하계워크숍 및 수련회」를 다녀왔다. 워크숍에서 창원동문회 임원진은 〈동창회의 의미와 창원동문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하고, 이어서〈하반기 전략 수립 및 호프데이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통합창원시 건, 기타토의, 개인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고갔으며, 앞으로 창원동문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창원동문회의 보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김해동문회(회장 임 혁, 11회)는 어려운 동문 본인 및 가족의 투병생활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문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해 당사자에게는 모교에 대한 애교심 고취와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지역 동문 간의 우의와 화합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7월 21일 오후 6시부터 김해 내동 「비어헌터」에서 『제1회 함께하는 동문 호프데이』행사를 가졌다. 부산 경남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 선후배가 허심탄회하게 마주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7월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시간이었다.이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문자녀 그룹사운드 공연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한층 경쾌해졌고 이에 보답하려는지 7080 세대의 노래들을 연주하고 열창하자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와 호응이 이어져 세대를 잇는 모교사랑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동문들에게는 단비같은 동문 사랑을 전하고, 참석한 동문들은 “선후배님이 있어 인생은 더욱 살만합니다”고 하는 작은 플래카드가 말해주는 것처럼 일상의 삶에서 잠시 빠져나와 끈끈한 동문애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