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들의 진한 우정과 필드위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2010 잭니클라우스배 고교동창골프최강전이 6월 29일 경북 상주시 오렌지골프리조트에서 부산기계공고 vs 안양신성고와의 32강 16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와준 동문 및 가족들의 응원으로 필승을 다짐하는 파이팅과 고교 제창에 이어 첫 홀에서 멋진 출발을 하였습니다.

9홀 포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서로 주고 받고를 하며 대등한 실력을 견주었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상대팀이 앞서나가다가 1홀을 남겨놓고 결국 우리가 3down으로 져 16강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 패했지만 바쁜 시간 쪼개어 연습하고 경기에 참여하여 모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주신 최기열(12회), 고진범(8회), 심재철(10회) 동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또한 멀리서 응원 와주신 일공회, 재경부기회, 동창회부회장단 및 동문 갤러리단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