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회장단회의가 4월 10일(월) 19시 총동창회 사무국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의제는 총동창회 1/4분기 사업 보고, 홈페이지 개편 보고,「2010 자랑스런 기공인상」시상 계획 및 2010 동창회장배 등반대회 결과보고 및 기타 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총동창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동창회 발전을 위해 지대한 관심으로 헌신하는 회장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올해 핵심사업인 장학재단 설립을 앞두고 장학재단 기금 출연을 위해 회장단의 협조와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사업 보고와 관련해서는 홈페이지와 웹진 동창회보에 배너광고 협찬을 늘려 향후 동창회의 재정안정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발전시키자는 논의가 있었으며, 회장단에서 솔선수범하여 광고 신청을 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를 꾸준히 홍보하기로 하였다.「2010 자랑스런 기공인상」은 동문으로서 산업발전과 사회에 기여한 동문을 대상으로 기술부문과 사회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되, 특히 수상자 추천시 동문회와 동창회 발전 기여도를 높게 반영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가결되었다. 지난 4월 25일 비음산(창원)에서 개최된 2010 ‘동창회장배 동문 등산대회’결과 보고에서 노창기 전 동문산악회 회장은 공식 집계 1,016명, 미등록가족포함 비공식 집계 약 1,300명의 동문이 참여한 역대 최대 인원 참가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음을 보고 드리며 총동창회와 집행부 및 전 동문가족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날 회의는 마무리되었다.

역대 동창회장단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간담회가 5월 24일 롯데호텔(부산,서면) 무궁화관에서 자문위원단과 동창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맹수 자문위원장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의 안건은 모교 기능복지기금, 장학재단 관련 건, 동창회보 및 동창회관 건립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모교 기능복지기금과 관련해서는 기금 사용의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고, 장학재단 건은 최병철 회장이 추진경과보고와 함께 향후 로드맵을 제시하여 6월 중에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하여 빠른 시일내에 재단설립 신청을 하기로 했다. 또한 동창회보는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사항으로 올해는 현재의 웹진 형태로 하되 연말에 인쇄본 동창회보를 제작·배포하는 것으로 현 회장단측에서 설명하였다. 동창회관 건립은 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재단 명의로 건립하는 것이 세금절세와 함께 여러모로 효율적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세 시간 이상 마라톤 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안건마다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