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모교를 졸업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제20회 동기회가 주최 · 주관한 졸업 20주년 모교 방문의 날 기념 행사가 2009년 10월 17일(토) 모교 체육관에서 은사님을 모시고 동문 및 가족 포함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립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동창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며, 동문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제15회 동기회가 주관한 제37차 기능탑제전이 동문 및 동문 가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10월 18일(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참가 인원이 증가하면서 모교 운동장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1부 공식 행사에서는 ‘2009 자랑스런 기공인상’에 기술부문 이재환〔17회, (주)톱텍,(주)톱텍종합건설 대표이사〕동문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이어 동창회관 건립기금 기탁 및 모교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2부 체육대회는 족구, 줄다리기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흥겹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기다리던 행운권 추첨과 초대 가수와 난타, 현악 3중주의 멋진 문화 공연으로 이어졌던 이번 행사는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되었다.

2009년 12월 7일(월) 09시부터 제3회 KNN 고교동문골프 최강전이 아시아드CC에서 열렸다. 올해 3회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36개고가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앞선 예선 경기는 어느 대회보다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회로서 1위 김해고(305타), 2위 부산기계공고(306타), 3위 울산공고(306타), 4위 진주동명고(306타), 5위 마산용마고(307타)로 2위와 4위까지 동타가 나왔으나 최저타수를 기록한 정재송(72타) 동문의 활약으로 우리 학교가 극적으로 예선 통과(2위) 하였다. 특히 정재송(8회)동문은 8번 홀 파3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여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홀인원 상까지 받아 예선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어 열린 12월 21일 아시아드CC에서의 결승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여 준우승 상금 500만원을 모교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2009년 4월 출전하여 6월 32강전, 8월 16강전까지 승승장구하였으나 이후 10월에 치러진 8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하였다.

역대 골프 대회에서 우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던 정재송(8회), 최기열(12회)동문이 2010년에도 우승을 향한 불타는 집념으로 다시 한번 예선을 당당히 통과하여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앞으로 치러질 경기에서도 우리 기공 동문들의 단합된 응원과 멋진 결과를 기대해본다.

부기회가 주관하고 양산부기회가 주최하며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2009 동창회장배 동문골프대회가 2009년 10월 19일(월) 통도 컨트리클럽에서 동문가족 3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